[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1
1
류승완 감독이 임수정과 친한 척을 했다가 굴욕을 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이승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 날 방송에는 평소 이승환과 친분이 있는 영화 감독 류승완, 만화가 강풀, 주진우 기자도 함께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임수정의 이야기를 꺼내는 MC 김제동을 보고 이승환은 “김제동 씨가 맥락 없이 임수정 얘기를 했다. 뜬금 없이 이런 말을 한게 아니지 않겠냐”며 임수정의 등장을 기다렸다.

하지만 임수정은 출연하지 않았고, 이에 김제동은 류승완에게 “임수정 씨에게 전화 한 번 해봐라. 친하다고 하지 않았냐”며 부탁했다. 하지만 류승완 감독은 “배터리가 없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 방송 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