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백성들을 돌보지 않는 이인겸(최종원)을 보고 분개하던 이성계가 정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패한 정치에 분개하던 이성계에게 정몽주(김의성)가 찾아왔다. 정몽주 역시 굶어 죽은 백성의 시신이 개천에 넘쳐나고 있는 상황에 분노하고 있었다. 이를 본 이성계는 “선생의 뜻과 소장의 뜻이 다르지 않습니다”라며 “도당에 들어가 이인겸을 꺾고 전쟁을 막아내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이성계는 “아직까지 어떤 전투에서도 져 본 적이 없습니다”라며 이인겸과의 대결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런 아버지의 모습을 어린 방원(남다름) 역시 자랑스러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