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히든싱어-베트남
히든싱어-베트남
‘히든싱어’ 베트남 판이 오는 10월부터 방송된다.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가 베트남으로 포맷을 판매했다. ‘히든싱어-베트남 판’은 베트남 메콩델타지역의 최대 지상파 방송 채널인 THVL1(가시청 가구수: 약 2,500만 가구)에서 오는 11일부터 총 19회 분량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9시부터 방송된다. ‘히든싱어’는 2013년에는 중국, 2014년에는 미국, 2015년에는 태국으로 포맷이 판매됐다.

‘히든싱어’는 국민가수와 그들을 닮고 싶은 모창능력자들이 히든 스테이지에서 한 소절씩 노래를 부르며 진짜 가수의 목소리를 찾는다는 콘셉트로 시청률 최고 9.1%(시즌2 왕중왕전 파이널 무대,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히든싱어4’ 보아 편은 분당 최고 시청률 7.7%까지 오르며 화제가 됐다.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드는 기적의 무대를 통해 재미와 감동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히든싱어’는 베트남 판 제작을 통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더욱 알리게 됐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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