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는 새' 강지섭, 최상훈에 "이제는 아버지를 존경할 수 없을 것 같다"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1

‘울지 않는 새’ 강지섭이 최상훈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울지 않는 새’에서는 박의원(최상훈)에게 헬기 사고의 진실을 묻는 박성수(강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의원을 찾아간 박성수는 “헬기 사고가 정말 아버지를 태우러 가다가 난 것이 맞냐”며 박성수를 의심했다. 박의원은 “네가 어떻게 그걸”이라고 말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박성수는 “왜 사실을 밝히지 않았냐”며 박의원을 추궁했다. 이에 박의원은 “내가 잘못한 것이 없다는데 왜그러냐”며 뻔뻔한 태도를 유지했다. 박성수는 박의원에게 “이제라도 사실을 바로잡고 천미자(오현경)와 연을 끊어라”라고 요구했지만 박의원은 “이제는 그럴 수 없다”고 답했다. 결국 박성수는 “이제까지 아버지를 존경했었는데, 이제는 그럴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tvN ‘울지 않는 새’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