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주진우, "이승환, 인디밴드 위해 무료로 공연 기회 줘"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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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가 이승환의 선행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가수 이승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 날 500인 MC석에는 평소 이승환과 친분이 있는 영화감독 류승완, 만화가 강풀, 주진우 기자가 함께했다.

주진우 기자는 “이승환이 인디 뮤지션을 위해 자비로 공간을 빌려서 한 달에 5팀을 무료로 공연할 수 있게 했다”며 이승환의 선행을 전했다.

이에 이승환은 “인디밴드를 하는 친구들에게 해가 될까봐 말하기가 힘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승환은 “음악을 굉장히 잘하고 유명한 밴드인데,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벌이가 신통치 않다”며 인디밴드를 위해 공연장을 빌리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