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방송 시작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기대를 모았던 SBS ‘육룡이 나르샤’의 변요한이 첫 방송에 등장했다. 그는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이방지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는 땅새·이방지(변요한)와 이방원(유아인), 정도전(김명민)과의 심상치 않은 삼자대면으로 포문을 열며 앞으로 펼쳐질 육룡들의 날갯짓을 예고. 그 중 변요한이 분한 땅새·이방지의 비범한 등장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베일에 싸인 이방지의 정체를 더욱 궁금케 만들었다.
어두컴컴한 동굴 속 세 사람의 만남은 범상치 않았다. 동굴 속 그를 기다리던 이방원과 마주한 정도전은 이방원 외에도 또 다른 누군가의 존재를 눈치 챘고, 곧 이어 이방지가 등장. 정도전에게 “참으로 오래 기다렸다”며 암흑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는 “당신에게 인생 사기 당한 사람”이라는 말로 그와 정도전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이방지의 등장은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캐릭터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랫동안 기다렸지만 그를 모르는 정도전과 본 적 없는 낯선 이지만 이방지를 잘 안다는 이방원 사이에 얽힌 과거, 그리고 이들이 고려 흥망과 조선 건국의 중심에 설 육룡이 되는 그 시작의 첫 만남만으로도 흥미를 고조. 이들의 과거 사연에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변요한은 정도전을 향해 “인생을 사기 당했다”고 말하는 이방지의 모습을 묵직하면서도 비장함마저 느껴지게 표현. 강렬한 한마디로 이방지가 가진 사연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자신을 “아주 잘 안다”고 말하는 이방원을 경계하는 예사롭지 않은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는 검객의 남다른 아우라를 완성, 이방지의 색을 분명히 드러냈다.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연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첫 방송부터 12.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월화 극 왕좌를 차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
지난 5일 첫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는 땅새·이방지(변요한)와 이방원(유아인), 정도전(김명민)과의 심상치 않은 삼자대면으로 포문을 열며 앞으로 펼쳐질 육룡들의 날갯짓을 예고. 그 중 변요한이 분한 땅새·이방지의 비범한 등장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베일에 싸인 이방지의 정체를 더욱 궁금케 만들었다.
어두컴컴한 동굴 속 세 사람의 만남은 범상치 않았다. 동굴 속 그를 기다리던 이방원과 마주한 정도전은 이방원 외에도 또 다른 누군가의 존재를 눈치 챘고, 곧 이어 이방지가 등장. 정도전에게 “참으로 오래 기다렸다”며 암흑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는 “당신에게 인생 사기 당한 사람”이라는 말로 그와 정도전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이방지의 등장은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캐릭터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랫동안 기다렸지만 그를 모르는 정도전과 본 적 없는 낯선 이지만 이방지를 잘 안다는 이방원 사이에 얽힌 과거, 그리고 이들이 고려 흥망과 조선 건국의 중심에 설 육룡이 되는 그 시작의 첫 만남만으로도 흥미를 고조. 이들의 과거 사연에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변요한은 정도전을 향해 “인생을 사기 당했다”고 말하는 이방지의 모습을 묵직하면서도 비장함마저 느껴지게 표현. 강렬한 한마디로 이방지가 가진 사연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자신을 “아주 잘 안다”고 말하는 이방원을 경계하는 예사롭지 않은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는 검객의 남다른 아우라를 완성, 이방지의 색을 분명히 드러냈다.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연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첫 방송부터 12.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월화 극 왕좌를 차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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