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옴므 미스터츄
옴므 미스터츄
그룹 옴므가 에이핑크에게 완벽 빙의했다.

5일 저녁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래방에서 에이핑크의 ‘미스터츄(Mr.Chu)’를 부르는 옴므의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옴므는 “사랑해요 에이핑크”라고 우렁차게 구호를 외친 뒤 깜찍한 율동과 함께 라이브를 선보인다. 군인박수를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몸짓과, 흥이 오른 이현이 자리에서 일어나 안무를 소화하려고 하자 이창민이 깜짝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 장면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낸다.

옴므는 얼마 전 노래방 기피곡 1위인 ‘고해’를 명품 라이브로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진지한 모습으로 멋진 화음을 들려줬던 옴므는 이번 ‘미스터츄’ 라이브에서는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반전 매력을 뽐낸다.

지난 2일 스페셜 싱글 ‘울지 말자’를 발매한 옴므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HOMMEXIT’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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