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가 40대 여성 시청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는 전국 기준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SBS ‘미세스캅’이 첫 방송 시청률 8.4%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육룡이 나르샤’는 두자릿수 출발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또한 ‘미세스캅’이 기록한 12.2%의 평균 시청률보다 높은 시청률로 출발해 화제성다운 기록을 보였다.

‘육룡이 나르샤’는 특히 대전 지역과 여성 40대 시청층에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지역별 시청률로 대전 지역에서 14.2%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여자 40대 시청층에는 무려 18%의 시청률을 보였다. 수도권 지역에서도 여자 40대 시청률 17%였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 태조 이성계와 태종 이방원, 정도전의 조선 건국 스토리를 다룬 작품으로,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등 스타들의 출연과 ‘뿌리 깊은 나무’ 프리퀄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육룡이 나르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