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독일 대표 다니엘이 뭉클한 가정사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인간관계에 악연이 존재하는지를 두고 토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니엘은 인생에서의 악연을 묻는 질문에 “어머니가 미혼모시다”며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은 “아버지가 원래 이스라엘 군인이었는데 전쟁 때문에 이스라엘로 돌아갔다”면서 “결국 어머니가 혼자 나를 낳으셨고 나는 평생 아버지를 못 보고 자라왔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이 때문에 “그 사람이 나한테 악연인가”라며 아버지에 대해 분노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어느 날 SNS를 통해 아버지와 연락이 닿아 화상채팅을 하면서 아버지가 자신을 반가워하는 모습에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다니엘은 또 “악감정이 한순간 풀렸다. 이제는 이스라엘에 가서 아버지를 만나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인간관계에 악연이 존재하는지를 두고 토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니엘은 인생에서의 악연을 묻는 질문에 “어머니가 미혼모시다”며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은 “아버지가 원래 이스라엘 군인이었는데 전쟁 때문에 이스라엘로 돌아갔다”면서 “결국 어머니가 혼자 나를 낳으셨고 나는 평생 아버지를 못 보고 자라왔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이 때문에 “그 사람이 나한테 악연인가”라며 아버지에 대해 분노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어느 날 SNS를 통해 아버지와 연락이 닿아 화상채팅을 하면서 아버지가 자신을 반가워하는 모습에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다니엘은 또 “악감정이 한순간 풀렸다. 이제는 이스라엘에 가서 아버지를 만나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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