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캐나다 대표 기욤이 프로게이머 시절의 악연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인간관계에 악연이 존재하는지를 두고 토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욤은 프로게이머 시절 슬럼프를 겪고 방송복귀를 위한 중요한 게임에서 임요환을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처음보는 테란 선수가 있었는데 그게 임요환이었다”며 “그 이후로 계속 임요환에게 졌다”고 고백했다.

기욤은 “나중에는 방송국에서 임요환과 나의 특별전을 만들어서 5판 3선승제로 게임을 진행했다. 그런데 3대 0으로 20분만에 져버렸다”며 씁쓸했던 기억을 고백하며 울컥했다.

그러나 기욤은 게임 이외의 인간관계에서는 임요환과 사이가 좋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