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아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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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0월 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아모레퍼시픽 채용’이 올랐다.

# 아모레퍼시픽 채용, 초봉 3,600만원..복지제도·연봉 업계 최고 수준

아모레퍼시픽 채용이 화제인 가운데, 한 때 채용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는 등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7개의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모집 구분은 전략(그룹전략), 인사, 인테리어지원, 스킨케어제품연구, 향료연구, 광학연구, 에뛰드 등의 분야이다.

전형절차는 공채 일반직과 연구직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3차면접, 최종합격 순이며 인턴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인턴십, 3차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지난달 21일에 마감 됐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 대졸초임 기준 3,600만원의 연봉을 지급하며, 자율 출퇴근제와 현장 출퇴근제 등 복지제도가 두루 갖춰진 편이다.

주택구입자금 대출이나, 자녀 학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워킹맘을 위한 사내 보육시설 운영과 사내 복지포인트 및 도움방을 운영해 다른 회사에 비해 특히 여성 취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사내보육시설은 지역 사업부까지 점차적으로 그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하며, 사내 휴양지 운영과 리프레쉬 휴가제도, 해피 베케이션 등 새로운 휴가제도도 함께 운영해, 직원들의 휴식시간을 보장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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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아모레퍼시픽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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