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래퍼 이보
래퍼 이보
래퍼 겸 프로듀서, 보컬로 활약 중인 뮤지션 이보(EVO)가 정규앨범 ‘그린 라이프(Green Life)’를 발매한다.

‘코리안 아이돌(Koream Idol)’을 시작으로 ‘투데이 앤 투모로우(Today&Tomorrow)’, 최근에 발매한 ‘아임 해피 비커즈 아임 해피(I am happy because I’m happy)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 이보의 새 정규앨범이 1일 정오 공개된다.

이번 정규 앨범은 전체적으로 ‘술’과 관련되어 있는 음악들로 구성됐다. 술자리, 술 마신 후의 기분이나 취했을 때 하는 생각 등 술을 마신 이보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느꼈던 부분들을 담아 제작했다.

이보는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 앨범부터 꾸준히 작업해온 피노다인의 소울피쉬(Soulfish)와 서로의 음악적인 색깔을 섞어 다양한 사운드를 내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 B.A.D(Bounce all day)라는 프로듀서팀을 결성해 올해 안에 음원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보는 “1년 가까이 술과 함께하며 음반 작업에 힘을 기울였고, 특히 삶에 관해 깊게 생각하고 나의 무의식을 어느 정도 들추어 본 것 같아 매우 흥미로웠던 경험이 되었다”며, “이번 앨범은 오전이나 오후에 듣는 것도 좋지만 밤에 들으면 더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보의 정규앨범 ‘그린라이프’는 1일 정오를 기점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투엘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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