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민실장은 해고야, 모두들 내 집에서 나가”
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서는 정신을 차리고 현실을 직시한 여진(김태희)의 모습이 담겼다.
여진은 이날 약물에 중독돼 시종 핏기 없는 얼굴과 힘없는 표정으로 방 안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의 상태를 본 채영(채정안)을 비롯한 비서실장(최병모) 등은 이때를 기회로 삼아 회사와 집을 모두 빼앗을 계략을 세웠다. 뜻대로 돼가는 양상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축배를 들려고 했으나, 그 시각 태현(주원)이 여진을 찾았다.
태현을 만난 여진은 또렷한 눈빛을 하고 정신을 차렸다. 이후 채영과 민실장이 있는 거실로 내려와 “민실장은 오늘부로 해고”라며 “모두 내 집에서 나가”라고 언성을 높였다.
채영, 민실장 등은 여진의 등장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내 경찰에 연행됐다.
여진은 이후 쓰러졌고, 중독된 독소로 인해 투석을 받으며 휴식을 취했다. 그런 그를 곁에서 지키는 태현.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서는 정신을 차리고 현실을 직시한 여진(김태희)의 모습이 담겼다.
여진은 이날 약물에 중독돼 시종 핏기 없는 얼굴과 힘없는 표정으로 방 안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의 상태를 본 채영(채정안)을 비롯한 비서실장(최병모) 등은 이때를 기회로 삼아 회사와 집을 모두 빼앗을 계략을 세웠다. 뜻대로 돼가는 양상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축배를 들려고 했으나, 그 시각 태현(주원)이 여진을 찾았다.
태현을 만난 여진은 또렷한 눈빛을 하고 정신을 차렸다. 이후 채영과 민실장이 있는 거실로 내려와 “민실장은 오늘부로 해고”라며 “모두 내 집에서 나가”라고 언성을 높였다.
채영, 민실장 등은 여진의 등장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내 경찰에 연행됐다.
여진은 이후 쓰러졌고, 중독된 독소로 인해 투석을 받으며 휴식을 취했다. 그런 그를 곁에서 지키는 태현.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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