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비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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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아이콘이 데뷔 하프 앨범 타이틀곡 ′리듬 타′와 ′에어플레인′을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멤버 비아이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비아이는 케이블채널 Mnet ‘믹스앤매치’ 방송에서 연습 도중 밖으로 나가 한참 동안 돌아오지 않아 제작진을 애타게했다.

당시 비아이는 한강 공원에 홀로 앉아 가사를 쓰고 있었고, 제작진에게 “여러 가지로 마음이 그랬다. 그냥 도피하고 싶었다. 숙소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살면서 이렇게 해야 할 일이 많기는 처음이다. 과부하가 걸렸다”라며 “결과물은 100% 만족하고 싶은데 잘 안돼서 힘들었다. 도망가고 싶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아이콘은 오는 10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단독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net ‘믹스앤매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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