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신곡 '리듬타' 막내 정찬우 분량 실종? '마지막 멤버 차별하나'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아이콘 MV

신인그룹 아이콘이 데뷔 하프 앨범 타이틀곡 ′리듬 타′와 ′에어플레인′을 공개해 인기몰이중인 가운데 마지막 합류 멤버 정찬우의 분량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콘은 1일 자정 데뷔 하프 앨범 ′웰컴백(WELCOME BACK)′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타이틀곡 ′리듬 타′는 공개 후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정상의 자리를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아이콘의 멤버는 비아이(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까지 7명이다. 이들 가운데 정찬우는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믹스앤매치′를 통해 합류한 멤버다. 나머지 6명은 2013년부터 위너 데뷔 프로젝트에 함께 했던 B팀 멤버들이다.

그러나 치열한 서바이벌 끝에 합류한 정찬우는 아이콘의 데뷔 앨범에서 그 존재감을 찾기 어렵다. 특히 타이틀곡 ‘리듬타’ 속 그의 파트는 거의 0초에 가까우며 뮤직비디오에서조차 거의 비춰지지 않고 있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아이콘은 오는 10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단독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아이콘 ‘리듬타’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