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볼거리가 있는 콘서트가 될 것 같습니다.”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하는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말이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플라이 하이(Fly High)’의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새 음반 소개를 비롯해 공연 계획 등을 밝혔다.
먼저 두 사람은 이번 공연을 두고 ‘팬들을 위한 공연’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환희는 “우리의 원동력은 팬이다. 팬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도 계속 움직일 수 있고, 이번 콘서트 역시 마찬가지”라며 “팬들을 위한 콘서트로 꾸몄다. 팬들이 좋아했고, 사랑해준 곡을 위주로 진행하려고 노력했다”고 예고했다.
브라이언 역시 거듭 “우리의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팬들을 위한 공연으로 만들었다”고 설명, 팬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환희는 팬들이 요청하는 ‘폭풍 속에 내 이름 불러주길’이라는 곡을 언급, “녹음 이후 한 번도 불러본 적 없고, 콘서트에서도 한 적 없다. 하지만 다시 들어보니 굉장히 좋은 노래더라. 팬들 덕분에 숨은 명곡을 찾았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 부를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와 비교해 규모가 다소 줄어들었다. 방방곡곡을 돌아다닌 지난해와 비교해 이번에는 대규모 도시를 위주로 공연을 펼치기 때문.
이들은 오는 10월 3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대전, 대구 등을 돌며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환희는 “규모가 줄어들어 서운한 것은 없다. 올해 대도시 위주로 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한국의 모든 곳을 다녔다. 지난해는 오랜만에 나온 만큼 플라이투더스카이를 알리기 위한 공연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는 간추려서 큰 곳에서만 하게 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고, 보는 이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미로에 있는 듯한 무대 구성을 연출할 것”이라며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공연”이라고 귀띔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이번 공연에서 한층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감성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가창력과 퍼포먼스 등 지금까지의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이다.
새 음반을 내놓고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환희는 “팬들이 많이 아쉬워하는 부분이다. 건강 조절을 잘 하며 공연을 통해 많은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역시 “건강에 신경을 쓰며 멋진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에이치투미디어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하는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말이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플라이 하이(Fly High)’의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새 음반 소개를 비롯해 공연 계획 등을 밝혔다.
먼저 두 사람은 이번 공연을 두고 ‘팬들을 위한 공연’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환희는 “우리의 원동력은 팬이다. 팬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도 계속 움직일 수 있고, 이번 콘서트 역시 마찬가지”라며 “팬들을 위한 콘서트로 꾸몄다. 팬들이 좋아했고, 사랑해준 곡을 위주로 진행하려고 노력했다”고 예고했다.
브라이언 역시 거듭 “우리의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팬들을 위한 공연으로 만들었다”고 설명, 팬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환희는 팬들이 요청하는 ‘폭풍 속에 내 이름 불러주길’이라는 곡을 언급, “녹음 이후 한 번도 불러본 적 없고, 콘서트에서도 한 적 없다. 하지만 다시 들어보니 굉장히 좋은 노래더라. 팬들 덕분에 숨은 명곡을 찾았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 부를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와 비교해 규모가 다소 줄어들었다. 방방곡곡을 돌아다닌 지난해와 비교해 이번에는 대규모 도시를 위주로 공연을 펼치기 때문.
이들은 오는 10월 3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대전, 대구 등을 돌며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환희는 “규모가 줄어들어 서운한 것은 없다. 올해 대도시 위주로 하기 위해 지난해에는 한국의 모든 곳을 다녔다. 지난해는 오랜만에 나온 만큼 플라이투더스카이를 알리기 위한 공연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는 간추려서 큰 곳에서만 하게 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고, 보는 이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미로에 있는 듯한 무대 구성을 연출할 것”이라며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공연”이라고 귀띔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이번 공연에서 한층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감성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가창력과 퍼포먼스 등 지금까지의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이다.
새 음반을 내놓고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환희는 “팬들이 많이 아쉬워하는 부분이다. 건강 조절을 잘 하며 공연을 통해 많은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역시 “건강에 신경을 쓰며 멋진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에이치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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