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승환 손석희
이승환 손석희
앵커 손석희와 가수 이승환이 만난다.

최근 ‘빠데이-26년’을 통해 무려 6시간 21분 공연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가수 이승환이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서 총 66곡을 소화하며 다시 한 번 ‘공연의 신’임을 입증한 이승환은 역사적인 ‘빠데이’ 공연 후, 첫 방송으로 ‘뉴스룸’을 선택했다.

평소 “공연이 최고의 명예다”라고 말할 만큼 고집스러울 정도의 공연 철학을 갖고 있는 이승환은 이번 공연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는 물론, 무대에서 느낀 개인적인 소회를 진솔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손석희 역시 그동안 대중문화계 인터뷰를 통해 음악에 대한 남다른 식견을 보여 왔던 만큼, 여전히 진화중인 26년 이승환의 음악세계에 대해서도 서로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JTBC 보도 이후 ‘음원 사재기 의혹’이 가요계에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승환이 갖고 있는 가요 산업에 대한 생각도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평소 이승환이 SNS를 통해 정치·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거침없는 소신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관련해 손석희와 어떤 대화가 이어질 지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석희와 이승환의 만남은 1일 오후 8시, ‘JTBC 뉴스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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