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태풍
태풍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0월 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태풍’이 올랐다.

# 태풍 ‘두쥐안’ 소멸, 한반도에 간접 영향 ‘전국에 거센 비바람’

태풍 경로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만을 강타한 제21호 태풍 두쥐안이 소멸된 가운데 태풍이 남긴 여파가 한반도에도 간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일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거센 비바람이 불며 서해안에는 폭풍 해일이 일 가능성도 전했다.

제주도 전역에는 전날부터 호우 특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남부 지방에도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비바람이 지난 뒤 2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TEN COMMENTS, 큰 피해 없었으면 합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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