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 스페셜 KMF 2015(이하 쇼챔피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아이 니드 유’, ‘포 유’, ‘쩔어’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아이 니드 유’ 무대에서 흰색과 검은색이 조화된 재킷과 셔츠 의상으로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의 세련된 퍼포먼스와 청량한 목소리가 좌중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포 유’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맞춰 부드러운 목소리로 귀를 즐겁게 했다. 마지막 ‘쩔어’ 무대에서는 180도 변신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아이 니드 유’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비트에 랩을 얹은 힙합곡으로 그동안 방탄소년단이 보였던 강렬한 카리스마에 서정적인 감성을 더한 노래다.
‘포 유’는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네 번째로 발매하는 싱글로, 오리콘차트 1위와 일본 타워레코드의 일간 차트를 휩쓴 서정적인 발라드다.
‘쩔어’는 색소폰을 전면에 내세운 일렉트로닉 힙합곡으로, 남들이 놀고 즐길 때 열심히 연습하고 음악을 만들며 쩔어 있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가사에 담겨 있다.
이날 ‘쇼챔피언’에는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유키스, 옴므, 뉴이스트, 미스터미스터, 라붐, 매드타운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