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드림팀', 한국 팬들이 뽑은 중국 미남 1위는? ‘판스치’

[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판스치

중국 배우 판스치가 한국 팬들이 뽑은 중국 미남 1위로 뽑혀 화제다.

오는 4일 ‘출발 드림팀’ 에서는 한중 합작프로젝트 제 3탄 ‘한중수교 23주년 기념 종합장애물 5종 경기’ 편이 방송된다. 이날 한국 드림팀으로는 장우혁, 채연, 진운(2AM), 비범, 유권(블락비), 레오, 홍빈(빅스)이 출연했다. 이에 맞설 중국 드림팀으로는 중국의 국민 배우 루이를 비롯해 티앤레이, 가오하오, 푸신보, 장저한, 판스치, 장멍이 출연했다.

한중 인기스타들이 총출동한 만큼 녹화 현장에는 양 팀을 응원하는 많은 팬들이 모였는데. 경기에 앞서 한국 팬들을 대상으로 중국팀 최고의 미남을 뽑는 깜짝 인기투표가 진행됐다. 이 투표에서 강력한 1위 후보로 루이와 푸신보 두 사람이 떠올랐다. 루이는 중국판 ‘아빠 어디가’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출신 국민배우이다. 푸신보는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 편에서 티아라 효민의 가상 남편으로 한국 팬들에게 이미 익숙하다. 하지만, 쟁쟁한 1위 후보들을 제치고 한국 팬들에게 몰표를 받은 사람은 루이도 푸신보도 아닌 제 3의 인물이었다고 한다.

한국 팬들에게 이창명 MC가 중국팀을 상대로 가장 잘생긴 배우에게 달려가라고 주문했고 팬들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모두 한 남자에게 달려가 눈길을 끌었다. 한국 팬들의 마음을 한 방의 사로잡은 남자는 바로 판스치였다. 판스치는 2013년 한 음악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후 중국판 우결에서 활약 중인 신예스타이다.

한국 팬들에게 몰표를 받은 판스치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반면 내심 기대했던 루이와 푸신보를 포함 나머지 출연자들은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 팬들이 뽑은 최고의 미남 판스치는 인기만큼 경기에서도 크게 활약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10월 4일 오전 10시 30분 KBS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BS2 ‘출발 드림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