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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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강사가 ‘육룡이 나르샤’를 소개했다.

SBS ‘육룡이 나르샤’가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된다. ‘뿌리깊은 나무’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김영현-박상연 작가와 신경수 감독,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 압도적인 스케일 등을 자랑하는 ‘육룡이 나르샤’인 만큼 방송 전부터 연일 뜨거운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듯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9월 28 SBS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을 공개했다. ‘D-7 육룡, 그들은 누구인가?’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은 총 70분 동안 방송됐다. 100여 일의 제작일지는 물론, ‘육룡이 나르샤’ 출연 배우들의 인터뷰, 김영현-박상연 작가의 작품관, ‘육룡이 나르샤’가 그려갈 세계관 등을 보여주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극대화시켰다.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 준 인물이 역사 강사 설민석이다. 이날 방송에서 설민석 강사는 알고 보면 더욱 ‘육룡이 나르샤’를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을 알짜배기 지식들을,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설명했다.

설민석 강사는 ‘육룡이 나르샤’ 드라마 제목의 유래와 의미부터 설명했다. 이를 시작으로 극 중 여섯 용 이성계(천호진), 정도전(김명민), 이방원(유아인), 이방지(변요한), 분이(신세경), 무휼(윤균상)이 조선 건국이라는 역사적 소용돌이에 나설 수 밖에 없었던 고려 말 시대적 배경, 당시 정치 세력의 상황 등을 알기 쉽도록 알려줬다. ‘뿌리깊은 나무’와의 연관성 설명 또한 놓치지 않았다.

SBS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10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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