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새롭게 개편되는 싸이월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1일 싸이월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부터 방명록, 일촌평, 쪽지 기능을 종료한다. 기존 데이터는 백업센터에서 9월 30일까지 저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싸이월드 측은 사진첩, 게시판, 다이어리 기능은 당분간 유지되며, 싸이월드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개편을 거쳐 ‘싸이홈’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서비스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싸이홈은 기존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블로그를 합친 형태로 사용자 중심으로 콘텐트를 기록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싸이홈은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편되고, 싸이홈에 올리는 글을 다른 SNS에도 게재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끈다.
싸이월드는 200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문 꾸미기, 배경음악 설정 등 미니홈피 꾸미기가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카페의 등장으로 점차 인기를 잃었고,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 됨에 따라 여러 SNS가 등장해 자리를 내줬다.
이러한 싸이월드의 대대적인 개편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성공의 발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새로워진 싸이월드는 오는 10월 중 만나볼 수 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싸이월드 홈페이지 캡처
지난 11일 싸이월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부터 방명록, 일촌평, 쪽지 기능을 종료한다. 기존 데이터는 백업센터에서 9월 30일까지 저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싸이월드 측은 사진첩, 게시판, 다이어리 기능은 당분간 유지되며, 싸이월드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개편을 거쳐 ‘싸이홈’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서비스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싸이홈은 기존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블로그를 합친 형태로 사용자 중심으로 콘텐트를 기록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싸이홈은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편되고, 싸이홈에 올리는 글을 다른 SNS에도 게재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끈다.
싸이월드는 200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문 꾸미기, 배경음악 설정 등 미니홈피 꾸미기가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카페의 등장으로 점차 인기를 잃었고,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 됨에 따라 여러 SNS가 등장해 자리를 내줬다.
이러한 싸이월드의 대대적인 개편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 성공의 발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새로워진 싸이월드는 오는 10월 중 만나볼 수 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싸이월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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