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아이폰6S
아이폰6S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3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아이폰6S’가 올랐다.

# 아이폰6S, 한국에서도 살 수 있다? 구매대행 1,500건 돌파

아이폰6S 판매가 시작되어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부터 아이폰6S 해외판 구매대행을 시작한 바이블 코리아는 아이폰6S 예약1,5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바이블 코리아에 의하면 홍콩과 중국의 대형 유통사와 협업해 재고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특히 인기 있는 로즈골드 색상은 여러 나라에서 품절된 상태이지만 바이블 코리아에서는 배송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블 코리아 백선덕 마케팅 이사는 “24일 시작한 아이폰6S 해외판 구매대행 제품이 판매 4시간 만에 주문 300건을 돌파했다”며 “아이폰6S 64GB 로즈골드 모델이 제일 인기”라고 전했다.

가장 저렴한 아이폰6S 16GB 모델은 1백2십1만8천원부터 시작하며, 해외 현지의 물량이 부족해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이에 바이블 코리아 이병은 본부장은 “매년 아이폰 출시 직후에는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며 “올해에는 중국도 1차 출시국에 해당돼 홍콩 수요가 줄어들어 그나마 프리미엄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아이폰 가격은 유동적으로 변동하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천천히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구매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폰6S 국내 공식 출시는 아직 미확정으로 애플코리아 측에서는 확답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아이폰6S 해외판 구매대행은 바이블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며,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수령 가능하다.

TEN COMMENTS, 저는 제 아이폰6 오래 오래 써야겠습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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