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예전과 달라요. 음악이 좋으면 듣는다고 생각해요. 음악은 거짓말을 안 하거든요.”
남성그룹 블락비에서 최근 솔로곡을 발표, 꽤 좋은 성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박경의 말이다. 그는 솔로곡을 내놓기 전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의 얼굴엔 자신이 만들고 부른 곡에 대한 애착과 자신감을 가득했다. 더불어 ‘진짜 박경’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음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박경의 ‘뚝심’은 통했다.
지난 21일 내놓은 솔로곡 ‘보통연애’는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악 사이트의 정상에 이름을 올리며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약 10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보통연애’는 블락비의 박경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달콤한 연애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가수 박보람과의 듀엣으로 한층 달달한 분위기를 더해 박경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도 얻었다. 누군가가 원하는 음악이 아닌, 스스로 보여주고 싶은 음악을 제대로 만들어 내놓은 결과라 의미를 더한다. 블락비의 박경이 솔로로 나온다고 했을 때, 핑크빛 연애 이야기에 듀엣곡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들은 극히 드물 것이다. 하지만 박경은 과감하게 ‘보통연애’를 시작으로 삼았고, “나를 보여주고 싶어서 이 음악을 선택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보통연애’는 가을의 시작에 듣기 좋은 곡으로 자리 잡았고, 박경은 ‘블락비의 멤버’에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기대되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박경은 인터뷰 말미 “내 음악은 자극적이지 않다. 매운 음식이 아니라, 매일 먹는 밥같이 잔잔하게 찾을 수 있는 음악”이라고 소개했고, 더불어 “대중이 인정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내 음악이 대중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고, 계속 음악을 하며 살고 싶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세븐시즌스
남성그룹 블락비에서 최근 솔로곡을 발표, 꽤 좋은 성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박경의 말이다. 그는 솔로곡을 내놓기 전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의 얼굴엔 자신이 만들고 부른 곡에 대한 애착과 자신감을 가득했다. 더불어 ‘진짜 박경’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음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박경의 ‘뚝심’은 통했다.
지난 21일 내놓은 솔로곡 ‘보통연애’는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악 사이트의 정상에 이름을 올리며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약 10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보통연애’는 블락비의 박경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달콤한 연애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가수 박보람과의 듀엣으로 한층 달달한 분위기를 더해 박경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도 얻었다. 누군가가 원하는 음악이 아닌, 스스로 보여주고 싶은 음악을 제대로 만들어 내놓은 결과라 의미를 더한다. 블락비의 박경이 솔로로 나온다고 했을 때, 핑크빛 연애 이야기에 듀엣곡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들은 극히 드물 것이다. 하지만 박경은 과감하게 ‘보통연애’를 시작으로 삼았고, “나를 보여주고 싶어서 이 음악을 선택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보통연애’는 가을의 시작에 듣기 좋은 곡으로 자리 잡았고, 박경은 ‘블락비의 멤버’에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기대되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박경은 인터뷰 말미 “내 음악은 자극적이지 않다. 매운 음식이 아니라, 매일 먹는 밥같이 잔잔하게 찾을 수 있는 음악”이라고 소개했고, 더불어 “대중이 인정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내 음악이 대중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고, 계속 음악을 하며 살고 싶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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