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심규선
심규선
싱어송라이터 루시아(심규선)가 새 싱글 ‘피어나’를 30일 정오 발매한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인디뮤지션의 재능기부 ‘#DearMuse #PinkRibbon’ 프로젝트는 앨범 판매금의 일부를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들의 수술 치료비로 모금하고, 여성들의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중이다.

이는 올해 7-8월 닥터심슨x그_냥의 ‘예뻐보여’를 시작으로, 9월 타린(바닐라 어쿠스틱)x준모(프로젝트 슈즈)의 ‘반전행운’이 각종 음원 차트에 오르내리며 그 의미를 전파했다. 10월 루시아(심규선)이 참여했다.

에피톤 프로젝트, 덕원(브로콜리 너마저), 우현(인피니트)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콜라보를 하였으며, 음원 시장에 진정한 여신으로 인정 받아 온 루시아(심규선)는 핑크리본캠페인에 일환인 ‘#DearMuse #PinkRibbon’에 3번째 아티스트로 발탁됐다. 심규선은 자작곡으로 아픈 이들에게 ‘아무리 힘이 들어도 피어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는 오늘 낮 12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또 ‘피어나’의 뮤직비디오에서는 국내 최고의 샌드아티스트 최은영이 직접 소매를 걷고, 모래판 위에 희망의 메시지를 그려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발매된 ‘피어나’는 이전에 발매 했던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줄 건가요’, ‘부디’ , ‘선인장’, ‘오늘’ 등의 노래들처럼 루시아(심규선) 고유의 편안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이 담겨있다. 작년 11월 ‘녹여줘’ 이후 그녀의 신보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도 깜짝 선물이 되고 있다.

이어 10월 20일 발매 예정인 4번째 아티스트 ‘뷰티핸섬’의 싱글 앨범에는 핑크리본캠페인의 일반인 홍보대사 핑크제너레이션 6기가 멘토 닥터심슨을 필두로 직접 다양한 악기와 목소리로 참여 함으로써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사회공헌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디어뮤즈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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