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AOA 응원
AOA 응원
걸그룹 베리굿을 위한 선배 걸그룹 AOA의 응원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싱글 ‘내 첫사랑’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 중인 베리굿을 응원하는 AOA의 깜짝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베리굿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AOA 멤버들이 베리굿에게 보내온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AOA 멤버 유나는 베리굿 멤버 서율의 친언니로 “제 동생 서율이 있는 베리굿이 신곡이 나왔다고 합니다. 가을에는 감성 발라드죠? AOA도, 베리굿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말하며 더욱 각별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유나는 베리굿의 신곡 ‘내 첫사랑’의 한 소절을 직접 부르며 베리굿의 대한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 제시카-크리스탈에 이어 새로운 스타 자매의 돈독한 우애가 돋보이는 영상이다.

응원영상을 받은 베리굿은 “AOA 선배님이자 언니들이 진심을 다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다니 정말 기분이 좋다. 평소에도 유나언니와 잘 지내지만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갈때 힘을 주는 언니가 정말 든든하다”며 “언니들처럼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 더욱 열심히 하겠으니 새 싱글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베리굿은 지난 23일 싱글 ‘내 첫사랑’을 발매, ‘가을 발라드’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싱글이 발매되기 전에는 경주에서 개최된 ‘2015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이며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 바 있으며 컴백 후 첫 음악방송인 MTV ‘더쇼’ 생방송 무대에 출연, 무대 도중 ‘내 첫사랑’의 작곡가 故주태영에 대한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멤버들이 눈물을 흘려 지켜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 많은 댄스 걸그룹 사이에서 발라드로 승부수를 던지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베리굿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베리굿은 지난 23일 자정 싱글 ‘내 첫사랑’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중에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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