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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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3경기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1회말 무사 1루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다니엘 노리스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쏘아올렸다. 시즌 21호.

현재 텍사스는 추신수의 투런에 힘입어 디트로이트와 2-2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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