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전-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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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전 찌개 레시피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 20회에서 남은 명절음식으로 전 찌개를 만드는 방법을 전수했다.

백종원은 “전 찌개에는 된장, 고추장이 안 들어간다. 근데 대부분 집에서 고추장을 넣는다”며 “완자전과 고기전이 육수를 낸다. 전 찌개를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이 새우젓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숟가락을 뜨기 시작하면 모양이 망가지기 때문에 전 찌개는 모양을 잡아 놓고 시작한다”며 “전 찌개는 눈으로 먹는다. 꽃꽂이 하듯 전을 냄비에 꽂아준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깊은 냄비 말고 낮은 냄비에 끓여야 하고 채소들은 충분히 냄비 밑에 깔아 놓는다. 시원한 맛을 내려면 무도 썰어 밑에 깔아준다”며 “전 찌개에는 쌀뜨물을 넣지만, 없으면 그냥 물을 넣어줘도 된다”고 말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tvN ‘집밥 백선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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