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힐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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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이 ‘힐링캠프’에서도 진행 욕심을 내 김제동을 당황케 했다.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밴드 YB가 출연해 500인의 시청자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윤도현에게 “20년 동안 밴드를 유지해올 수 있던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윤도현은 “벌써 얘기하면 좀 그래”라며 “다른 질문부터 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러브레터’를 다시 하고 싶은 거냐”며 “왜 여기서 진행을 하냐”고 화를 냈다. 윤도현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럼 제가 진행을 하겠다”며 김제동의 큐시트를 접어 들었고, 김제동은 “미치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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