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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도플싱어 가요제’에 혼성그룹 쿨의 멤버 유리가 약 3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2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도플싱어 가요제’에서는 쿨의 유리가 등장해 이재훈, 김성수와 완전체로 ‘애상’ 무대를 선보인다.
메인 보컬 이재훈이 모창 능력자 ‘성수동 이재훈’과 함께 무대를 펼치던 중 유리가 깜짝 등장했다. 유리는 이재훈, 김성수와 쿨의 히트곡 ‘애상’을 함께 불러 출연진과 관객을 놀라게 했다.
결혼 후 미국에 머무르고 있던 유리는 “방송 출연을 망설였으나 남편의 적극 추천에 힘입어 ‘도플싱어 가요제’에 출연하게 되었다”며, “오빠들과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까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리는 “둘째를 임신 중이라 춤을 열심히 추지 못했다”며 임신 소식까지 전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도플싱어 가요제’에 참석한 유리의 남편은 “무대에 선 아내 보습을 보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너무 예쁘다”고 덧붙여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프로골퍼 출신 남편의 훈훈한 외모에 MC 전현무는 “김종민보다 더 연예인처럼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히든싱어’ 시즌 1,2,3에 출연했던 화제의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한 팀이 되어 원조가수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르는 ‘히든싱어4-도플싱어 가요제’ 는 26일과 2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