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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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제20대 총선 출마설에 휘말렸다.

25일 일각에서 송일국이 2016년 4월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예상자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송일국은 현재 출연중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1 ‘장영실’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현행법상 선거에 출마하려는 자는 선거 일전 90일 이후 방송 출연이 제한된다. 만약 송일국이 출마를 결심했더라면 ‘장영실’에서 도중하차를 해야 하는 상황. 송일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영실’에서 하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KBS 관계자 역시 25일 텐아시아에 “송일국의 출마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적극 부인했다.

송일국이 출연하는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릴 예정이다. KBS가 시도하는 역사 과학드라마다. 송일국, 박선영 등이 출연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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