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이엘리야
이엘리야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가 사면초가 위기에 처했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온갖 악행들을 저질러 온 이엘리야가 그동안의 거짓 언행들이 탄로나자 불안, 분노, 혼란을 넘나드는 감정 열연으로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있다.

극 중 복수를 위해 기억을 잃은 척 이엘리야 모녀에게 접근한 전미선(황은실 역)은 그간 이엘리야(백예령 역)의 행각들을 하나씩 밝히며 그녀를 궁지로 몰아넣기 시작했다. 이에 이엘리야는 자신의 목을 점점 조여 오는 전미선과 신다은(황금복 역) 때문에 안절부절해 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신다은 모녀의 만남을 저지해 온 사실을 들킨 이엘리야는 이혼 위기에 처하는 모습으로 절정에 달한 전개를 이어갔다. 또한 이엘리야가 전미선에게 모든 재산을 잃었음에도 자존심을 굽히지 않는 장면은 극의 몰입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이엘리야는 남다른 표현력을 발휘하며 백예령 캐릭터의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끝날 것 같지 않던 이엘리야의 악행들이 곧이어 종지부를 찍을 것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돌아온 황금복’은 25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돌아온 황금복’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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