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콘서트 7080'서 김영호와 '그 사람' 듀엣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겸 가수 노현희가 배우 김영호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노현희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6일 자정에 방영되는 KBS ‘7080 콘서트’ 음반 발표하고 처음 출연하는 공중파 가요프로그램이에요. 늦은 시간이고 추석연휴 첫날이라 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족 모두 둘러앉아 많이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글과 더불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현희는 김영호와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노현희는 오는 26일 방영되는 KBS1 ‘콘서트7080’에 출연해 최병걸과 정소녀가 부른 ‘그 사람’을 김영호와 열창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특히 노현희의 간드러지면서도 감수성 어린 목소리와 김영호의 남자다우면서도 담백한 보이스가 한데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관계자의 귀띔이다.

노현희는 ‘그 사람’에 이어 영화 ‘쉘 위 댄스’의 주제곡 ‘스웨이(Sway)’에 맞춰 열정적인 살사댄스를 뽐내기도 했다.

노현희는 지난 8월 세미 트로트 음반 ‘미대 나온 여자’를 발표,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