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예능 '할매네 로봇', 이희준·장동민·바로 출연… 10월 21일 첫방송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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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로봇 예능이 안방을 찾아간다.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할매네 로봇’에는 배우 이희준, 개그맨 장동민, B1A4 바로가 시골 어르신들을 찾아가 로봇과 함께 동거하는 하이테크 시골예능이다.

‘할매네 로봇’은 자녀들을 대도시로 떠나보내고 적적하게 고향을 지키고 있는 시골 어르신들과 최첨단 로봇이 만나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국내 최초 로봇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희준, 장동민, B1A4 바로가 각각 시골 어르신들을 찾아가 최첨단 로봇을 선물해 드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스토리로 감성 충만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감정 없는 로봇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희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첫 예능에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끈다. 예능에 첫 발을 내디딘 이희준과 마을 내 최강 욕쟁이 할머니, 그리고 실험실에서 곱게 자라 세상물정 모르는 로봇이 함께 만들어나갈 이야기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밖에도 장동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외의 ‘기계 덕후’ 면모를 선보여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B1A4 바로는 미소 하나로 어르신의 마음을 사로잡는 막내 손자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또한 바로는 할머니의 애정을 차지하기 위해 로봇과 귀여운 질투전을 펼칠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박종훈PD는 “예능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로봇 소재의 첫 예능인 만큼 손자 역할을 할 출연진들의 캐릭터와 최첨단 로봇, 그리고 그 로봇을 대하는 시골 어르신들의 조합에서 터져나오는 새로운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첨단 로봇이 선사하는 갖가지 매력이 시골 어르신들의 따뜻한 감성과 잘 어우러지는지 지켜보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할매네 로봇’은 오는 10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