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영턱스 클럽
영턱스 클럽
MBC ‘어게인’에 인기 혼성그룹이었던 영턱스클럽이 출연한 가운데, 임성은이 과거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던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임성은은 지난 2월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인 시절 외모 굴욕담을 전했다.

당시 임성은은 “이제야 덧니 때문에 덕을 보는 것 같다”며 “신인 때는 나보고 ‘입 다물라’고 했다. (덧니) 너무 밉다고. 상처가 엄청 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래서 교정이나 수술 유혹이 여러 번 있었다. 협찬해준다는 치과 제안에 토끼 귀가 돼 할까 말까 망설인 적도 많다. 그런데 과정이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 그냥 생긴 대로 살기로 했는데, 잘한 결정이었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 95~96’에서는 90년대 최고의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과거 영광의 무대를 재현했다. 이날 방송에는 DJ DOC, 김원준, R.ef, 박미경, 김정민, 클론, 영턱스클럽, 주주클럽이 전파를 탔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MBC ‘어게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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