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강호동, 신발 숨긴 범인 "이렇게 했는데도 3등"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1

강호동이 신발 분실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2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에서는 ‘드디어 밝혀진 범인! 그리고 극과극 아침식사!’편이 그려졌다.

아침 식사를 마친 이승기는 강호동에게 아침을 사주며 “신발 어디 숨겼냐”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방 안에 있다”며 정확한 위치를 말해주지 않았다.

그 시간 숙소를 뒤지고 있던 은지원은 숙소 밖에서 창틀에 숨겨져 있는 신발을 발견했다. 은지원은 “자기 신발도 숨겨놨다”며 강호동의 치밀함에 놀라워했다.

강호동은 “이렇게 했는데도 3등이라니”라며 아쉬워했다. 이승기는 “전장을 너무 오래 떠나 있었다”며 신발을 숨기는 것을 생각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은지원은 “나는 신발을 숨길 생각은 했지만 타지라서 참았다”며 여전한 악동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tvN ‘신서유기’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