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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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이 출연한 가수 김정민이 가수 활동을 재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어게인-인기가요 베스트 50′(이하 어게인)에서 김정민은 1996년 5대 가왕으로 출연, 당시 1위에 올랐던 ‘슬픈 언약식’을 불렀다.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은 ‘인기가요 베스트 50’에서 4주 연속 1위를 해 이후 ‘인기가요 베스트 50’은 한 팀이 1위 수상을 하는 것은 3주 연속까지만 하는 것으로 룰을 바꿨다.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였던 김정민이 오랫동안 가수 활동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웬만큼 노래가 좋지 않으면 (차트에) 한 시간도 걸려있지 않는다”며 “그런 가요계가 무서워져서 공연 위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된 ‘어게인’에서는 김정민 외에도 R.ef, 김원준, DJ DOC, 클론, 박미경, 영턱스클럽, 임창정, 주주클럽 등 1995년과 96년을 빛낸 가수들의 무대를 다시 볼 수 있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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