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권상우, "영화 '탐정' 500만 돌파하면 웃통 벗고 다시 출연하겠다"

[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해투공약

권상우가 영화 ‘탐정’이 흥행하면 웃통을 벗고 멜빵바지를 입겠다고 선언했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성동일, 권상우, 박은영, 레이디 제인이 출연한 ‘최강 콤비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영화 ‘탐정’의 흥행 공약을 선언했다.

권상우는 “이번 영화가 성공하면 성동일 형 머리를 염색시켜버리겠다”고 성동일 대신 공약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출연했던 영화 중 최고 관객을 달성한 것은 ‘동갑내기 과외하기’다”라며 “그 520만 스코어를 깨면 극장에 가서 관객을 안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500만 넘으면 ‘해투’에 다시 와서 웃통 벗고 멜빵바지 입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권상우는 기꺼이 승낙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