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별난며느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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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이 류수영의 미래를 위해 눈물의 이별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마지막 화에서는 오인영(다솜)과 차명석(류수영)이 완벽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오인영은 차동석(곽희성)이 차린 기획사의 소속가수로 들어갔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오인영에게 매니저는 “꼭 학교 수업을 들어야겠냐”고 물었지만, 오인영은 “학교에 이름만 거는 연예인 아니다”라며 수업을 들으러 학교로 향했다.

교수는 공항에서 바로 온 교수님의 특별 수업이 있다고 설명했고, 이어 나타난 사람은 다름아닌 차명석이었다. 깜짝 놀란 오인영과 차명석을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차명석은 오인영과 추억이 있던 ‘오일러 공식’에 대해 설명하며 오인영에게 다가갔다. 그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만났고, 항상 제 옆에 있었고, 지금도 보고있다”며 오인영을 바라봤다.

이로써 두 사람은 돌고 돌아 완벽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별난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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