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별난며느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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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이 류수영의 미래를 위해 눈물의 이별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 ‘별난 며느리’ 마지막 화에서는 오인영(다솜)이 차명석(류수영)의 영국행을 위해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인영은 양춘자(고두심)의 반대에 “그래도 아저씨 영국은 꼭 보내드리고 싶다”라고 말하며 양춘자에게 본인을 도와줄 것을 알렸다.

이어 오인영은 차명석에게 “영국 같이 가자”라며 거짓 연기를 고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차명석은 “인영 씨는 아무것도 준비할 필요 없다. 내가 다 준비하겠다”며 기쁜 마음을 보였다.

하지만 공항에서 오인영은 차명석에게 “아저씨 배웅하러 온 거다”라며 사실을 말했다. 이어 오인영은 “나 때문에 아저씨 희생하는거 나 못본다. 아저씨 볼 때마다 죄책감에 시달릴 거다. 우리 언젠가 만날 때 까지 아저씨에게 어울리는 멋진 여자 돼 있겠다”라며 눈물의 이별을 전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별난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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