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광복 70주년을 맞아 선보였던 케이블채널 tvN ‘다녀오겠습니다’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상을 수상했다.
tvN ’다녀오겠습니다’는 분단 70년,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아 우리민족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이다. 지난 6월과 한국전쟁을 기리며 방송돼 이산가족의 아픔에 대한 공감을 이끈 바 있다. 이에 지난 7월 종영과 동시에 한국 외교부의 추천을 받아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열린 브라질리아 국제영화제(BIFF)에 상영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다녀오겠습니다’의 의도와 작품성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오늘(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뉴미디어 부문)을 수상하게 된 것. 이는 이산가족의 가슴 아픈 현실을 감각적으로 그려내 젊은 층에게도 공감을 얻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특히 선정사유를 살펴보면 ‘다녀오겠습니다’는 이산가족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인사로부터 한국전쟁의 역사를 재구성하면서 해외 유사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를 인권의 측면에서 재조명한 것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고령화로 세상을 떠나는 이산가족들이 많은 시점에 이산가족 160명의 인터뷰를 담아내, 사료로서의 높은 가치를 가지는 작품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받았다.
‘다녀오겠습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며 “다음 달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이산가족들이 하루빨리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tvN이 광복, 그리고 분단 7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1년 동안 전국 160명의 이산가족을 심층 인터뷰해 만든 아카이브는 tvN ‘다녀오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CJ E&M
tvN ’다녀오겠습니다’는 분단 70년,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아 우리민족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이다. 지난 6월과 한국전쟁을 기리며 방송돼 이산가족의 아픔에 대한 공감을 이끈 바 있다. 이에 지난 7월 종영과 동시에 한국 외교부의 추천을 받아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열린 브라질리아 국제영화제(BIFF)에 상영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다녀오겠습니다’의 의도와 작품성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오늘(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뉴미디어 부문)을 수상하게 된 것. 이는 이산가족의 가슴 아픈 현실을 감각적으로 그려내 젊은 층에게도 공감을 얻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특히 선정사유를 살펴보면 ‘다녀오겠습니다’는 이산가족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인사로부터 한국전쟁의 역사를 재구성하면서 해외 유사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를 인권의 측면에서 재조명한 것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고령화로 세상을 떠나는 이산가족들이 많은 시점에 이산가족 160명의 인터뷰를 담아내, 사료로서의 높은 가치를 가지는 작품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받았다.
‘다녀오겠습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며 “다음 달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이산가족들이 하루빨리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tvN이 광복, 그리고 분단 7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1년 동안 전국 160명의 이산가족을 심층 인터뷰해 만든 아카이브는 tvN ‘다녀오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CJ E&M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