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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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2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이 올랐다.

# 9월에 가장 심한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벗어나려면?

일교차가 커지며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불편을 겪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22일 오전 SBS ‘모닝 와이드’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과 합병증, 치료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환절기면 어김없이 콧물, 재채기, 코 막힘 등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단시간에 완치를 기대하기보다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환자 상당수가 본인의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있지 못하고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해진다.

방송된 모닝와이드의 사례자는 비염약을 먹었을 때 졸림 증상 등이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줬기에 치료를 꾸준히 하지 못한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환자에 따라 약을 처방했을 때 반응은 조금씩 다른 편이다. 특히 부작용에 대한 건 어떤 분은 멀쩡하신 분도 있고 어떤 분은 졸려서 어찌하지 못하는 분도 있어서, 그런 졸린 약을 한번 드시고 나면 약을 잘 안 드시려고 한다”며, 이어서 “환자들이 가장 원하는건 완치이지만 사실 알레르기 질환은 완치라는 것보다는 조절 개념”으로 꾸준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렇듯이 꾸준한 관리 및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집 먼지진드기를 수시로 제거하고 아침마다 지속적인 코 세척, 외출 시에는 졸음이 덜한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약을 먹는 것이 최선이라고 한다.

TEN COMMENTS, 저도 비염입니다. 지속적인 관리는 필수인 것 같아요.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BS ‘모닝 와이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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