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XTM 수방사 홍진호
XTM 수방사 홍진호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홍진호가 자신만만한 이색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첫 방송을 앞둔 케이블채널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연출:이용수)’ MC 홍진호가 자신만만한 이색 시청률 공약을 내놓았다.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이하 수방사)’는 의뢰인 남편들이 ‘수방사’ 3MC, 전문가와 함께 아내 몰래 집을 개조해 자신만의 방이나 공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낚시가 취미인 의뢰인이 출연하고, 4회 동안 매회 각기 다른 취향의 의뢰인이 등장해 다채로운 공간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홍진호는 ‘수방사’가 남성 타깃 시청률(남성 25세-44세) 1%가 넘으면 시청자 중 한 명을 선정, 스타크래프트 1:1게임을 펼친 후, 자신이 지면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 다 들어주겠다며 호언장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함께 ‘수방사’ MC로 활약할 정상훈, 김준현이 홍진호 최고의 라이벌인 임요환을 부르겠다고 하자 “임요환 좀 불러줘요. 지금은 (임요환) 안 된다. 제가 있기 때문에 임요환씨가 있는 거고, 지금은 무조건 이긴다”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는 것.

홍진호, 정상훈, 김준현이 출연하는 ‘수방사’는 오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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