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 신현희-김루트, 남다른 유년 시절 공개 "소에 받힌 적도 있다"

[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신현희와 김루트

‘파워타임’ 신현희와 김루트가 노래를 통해 부모님과의 사이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는 가수 린과 신현희와 김루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최화정은 신현희와 김루트의 곡 ‘왜 때려요 엄마’를 듣고 “실제로 엄마 속 많이 썩인 건 아닌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신현희는 “생각보다 부모님 말 곧이곧대로 듣고 착한 딸이었다. 하지만 반항하고 싶은 속내를 노래에 담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최화정은 김루트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고, 김루트는 “남달랐다. 아버지가 하라는 거 웬만하면 다 안 듣고. 어릴 적 소를 키웠다. 그러다 어린 마음에 소랑 싸우고 싶은 마음에 싸우다 소가 받은 적도 있다. 그런데 살아있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