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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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을 마친 강정호가 피츠버그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루수 강정호의 60일 부상자 명단 등재 소식을 게재했다. 정확한 부상명은 좌측부 반월판 손상 및 좌측 정강이뼈 골절.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아나폴리스 소속의 외야수 키언 브록스턴을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자신을 향해 뛰어든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태클로 인해 무릎 부상을 입게 됐다. 강정호는 코글란의 오른쪽 다리에 왼쪽 무릎을 그대로 받히면서도 1루에 정확한 송구를 해 병살 플레이를 마무리했지만 강정호는 부상을 입었다. 이번 부상으로 강정호는 올 시즌을 마감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위터 캡처, 강정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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