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에서는 양원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 날 방송에서 양원경은 이혼 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마음대로 살아보는게 소원이었다. 그런데 정작 돌싱남이 되니 고통스럽더라”라며 솔직한 심경을 공개했다. 이어 “아이들이 손 잡고 놀이공원 가는 모습만 봐도 눈물이 난다. 그 외로움을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 후 제일 먼저 흰 옷을 처분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양원경은 “빨기도 힘들고 흰 바지를 입고 나가면 꼭 김치 국물이 튄다. 그건 나중에 지워지지도 않는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돌싱남이 되니 주위에서 굉장히 관심을 가져주기는 한다”며 “위로도 해주고 밥, 술도 사주지만 그건 딱 보름까지다”라며 돌싱남만이 알 수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