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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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소유가 악플 때문에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 (이하 힐링캠프)에는 전직 농구선수에서 예능 에이스로 거듭난 서장훈이 메인 토커로 초청돼 500명의 MC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시청자 MC가 소유에게 왜 이렇게 예쁘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소유는 “정말 어릴 때는 내가 제일 예쁜 줄 알았다. 그런데 연예인이 되면서 생각보다 예쁜 애들이 많더라. 내가 역변을 했다. 데뷔하고 좀 못 생겨졌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소유는 “댓글을 보는데 입에 담지도 못할 외모 지적 악플이 있다. 그런 걸 보며 ‘나 진짜 못생겼나?’ 생각을 계속 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소유는 “진짜 그게 있다. 자기 최면을 걸면 진짜 예뻐진다고 하더라”라며 “나는 예쁘다, 예쁘다”라는 생각을 계속 한다고 밝혔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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