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美 연준 금리 동결’이 올랐다.
# ‘대도’ 77세 조세형, 출소 5개월만에 철창행..귀금속 7억 여 원 훔쳐
올해 77세의 ‘대도’ 조세형이 출소 5개월만에 7억6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도난 사건으로 다시 구속됐다.
1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훔친 귀금속을 취득하고 판매한 혐의(장물취득 및 알선)로 조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가 훔친 귀금속은 다이아몬드 등 반지 8개와 롤렉스·까르띠에 등 명품 시계 등 총 시가 7억6000만원 상당이었다.
경찰은 범인이 훔친 귀금속을 현금화하기 위해 장물아비를 찾을 것을 보고 수사를 진행하던 중 가장 처음 장물을 팔아넘긴 사람이 조세형임을 확인했다.
조세형은 이 과정에서 다이아와 시계 등 장물 5점을 다른 장물아비에게 팔아 현금 42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조씨는 훔친 금품 일부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줘 ‘의도’, ‘대도’ 등 별칭을 얻기도 했다.
15년의 수감생활 후 출소한 조씨는 한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등 개선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00년과 2005년 다시 절도 행각을 벌였고, 절도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2008년 출소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또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TEN COMMENTS, 갱생해서 편하게 노후를 보내길 바랐습니다만, 어쩔 수 없군요..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방송 캡쳐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美 연준 금리 동결’이 올랐다.
# ‘대도’ 77세 조세형, 출소 5개월만에 철창행..귀금속 7억 여 원 훔쳐
올해 77세의 ‘대도’ 조세형이 출소 5개월만에 7억6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도난 사건으로 다시 구속됐다.
1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훔친 귀금속을 취득하고 판매한 혐의(장물취득 및 알선)로 조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가 훔친 귀금속은 다이아몬드 등 반지 8개와 롤렉스·까르띠에 등 명품 시계 등 총 시가 7억6000만원 상당이었다.
경찰은 범인이 훔친 귀금속을 현금화하기 위해 장물아비를 찾을 것을 보고 수사를 진행하던 중 가장 처음 장물을 팔아넘긴 사람이 조세형임을 확인했다.
조세형은 이 과정에서 다이아와 시계 등 장물 5점을 다른 장물아비에게 팔아 현금 42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조씨는 훔친 금품 일부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줘 ‘의도’, ‘대도’ 등 별칭을 얻기도 했다.
15년의 수감생활 후 출소한 조씨는 한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등 개선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00년과 2005년 다시 절도 행각을 벌였고, 절도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2008년 출소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또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TEN COMMENTS, 갱생해서 편하게 노후를 보내길 바랐습니다만, 어쩔 수 없군요..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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