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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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美 연준 금리 동결’이 올랐다.

# 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다음 인상시점에도 ‘주목’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현행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미 연중 의장 재니 얠럿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현재 연방기금 금리 0~0.25% 영역이 적절하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어 차후 금리 인상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노동시장 조건과 물가 지표, 물가상승 전망, 금융시장과 국제적 상황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동 시장이 좀 더 개선되고 물가상승률이 중기적으로 목표치인 2%로 돌아갈 것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금리 인상 시점과 관련해 올해 안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특히 다음 달도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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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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