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온몸 아끼지 않는 코믹 연기 '폭소'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몸을 아끼지 않는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김혜진(황정음)이 지성준(박서준)을 피하기 위해 모스트 편집팀에 사직서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지성준이 모스트 편집팀 부편집장으로 발령받은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지성준 앞에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창피함까지 느껴야 했다.

결국 김혜진은 부재중인 부장의 책상에 사직서를 두고 나왔다. 그러나 퇴사 결심은 까칠한 지성준과 대면하면서 사라졌다. 자신을 괴롭히는 지성준에 오기가 생긴 것.

김혜진은 부장이 사직서를 발견하기 전에 사직서를 없애야 겠다는 일념 하에 직원들을 제치고 부장의 책상으로 달려갔다. 김혜진은 몸을 아끼지 않고 달려 가 사직서를 찢는 데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